힘링은 중간계 지도에서 린돈 북쪽 해안 앞바다의 헐벗은 섬으로 나타나며, 그 남쪽에 톨 푸인이 있다. 새로 생긴 땅이 아니라 옛 땅의 꼭대기다. 제1시대에 이곳은 히므링, 곧 페아노르의 아들 마이드로스가 동벨레리안드로 들어가는 고개를 지키려고 요새를 쌓은 춥고 너른 언덕이었다.
다른 많은 곳이 무너질 때에도 히므링의 요새는 버텼다. 모르고스의 불길이 앙반드 포위를 깨뜨린 다고르 브라골라크 때도 굳건했고, 이곳을 거점으로 마이드로스의 변경이 유지되었다. 니르나이스 아르노이디아드의 참패를 겪은 뒤에야 페아노르의 아들들은 언덕을 버리고 남쪽 옷시리안드로 내려갔다.
제1시대 말 발라들이 벨레리안드를 부수었을 때, 바다는 온 땅을 삼키고 가장 높은 곳들만 섬으로 남겼다. 히므링의 정상도 그 가운데 하나다. 제3시대에 이곳에 누가 살았다는 기록은 없다. 한때 요새가 있던 자리를 알려 주는 빈 바위섬일 뿐이다.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
-
FA 455 · 실마릴리온
다고르 브라골라크에서 히므링이 버티다
모르고스의 느닷없는 화염 공격이 앙반드 포위를 깨고 주변 땅을 휩쓸었을 때에도 마이드로스는 언덕 요새를 지켜 냈다.
-
FA 587 · 실마릴리온
벨레리안드가 잠기고 힘링이 남다
분노의 전쟁 뒤 바다가 벨레리안드를 덮었다. 히므링의 정상은 섬이 되어 물 위에 남았다.
자주 묻는 질문
중간계 지도의 힘링은 무엇인가요?
룬만 북서쪽에 있는 섬으로, 제1시대에 마이드로스가 요새를 세운 언덕 히므링의 꼭대기가 드러난 것입니다.
왜 히므링이 아니라 힘링이라고 쓰나요?
힘링은 톨킨이 후기의 제3시대 지도에서 섬을 가리킬 때 쓴 형태이고, 히므링은 제1시대에 그 언덕을 부르던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