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늪은 에뮌 무일의 동쪽 비탈과 모란논 앞 다고르라드 평원 사이의 낮은 땅을 채우고 있다. 지도에서는 모르도르 북서쪽 모퉁이에 이르기 전 마지막 트인 땅으로, 앞쪽에는 에펠 두아스의 벽이 솟아 있고 동쪽에서는 잿빛산맥이 조여 온다.
늪은 여러 세기에 걸쳐 바깥으로 번져, 제2시대 말 최후의 동맹이 사우론과 싸운 벌판을 삼켜 버렸다. 물속에는 창백하게 썩어 가는 얼굴들이 누워 있다. 양쪽 편의 전사들이 여전히 진흙 속에 있고, 그 위로 작은 불빛들이 떠다닌다. 골룸은 그 촛불을 쳐다봐서도 따라가서도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는 자기만 아는 길로 호빗들을 이끌고 늪을 건넜다. 몸을 숨길 곳 하나 없이 젖고 추운 채로 기어간 사흘이었다. 샘은 넘어졌다가 그 얼굴들을 보았다. 마지막 날 밤에는 날개 달린 짐승을 탄 나즈굴이 머리 위를 세 번 지나갔고, 골룸은 땅바닥에 엎드려 벌벌 떨었다.
이야기에서 늪이 하는 일은 두 전쟁을 잇는 것이다. 프로도는 사우론의 첫 번째 패배에서 죽은 이들 위를 걸어 두 번째 패배를 시도하러 간다. 늪은 또한 그 접근로를 아무도 지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준다. 늪은 지나갈 수 없는 곳으로 여겨졌고, 그 속을 지나는 길을 아는 유일한 산 존재가 바로 프로도 앞에서 걷고 있었다.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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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3434 · 실마릴리온
최후의 동맹이 다고르라드에서 싸우다
요정과 인간의 군대가 모란논 앞 평원에서 사우론의 군대와 맞섰다. 훗날 늪이 그 무덤들 위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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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3019, 3월 1일 · 반지의 제왕
골룸이 호빗들을 이끌고 건너다
프로도와 샘은 골룸을 길잡이 삼아 늪을 건넜고, 물에 잠긴 얼굴들을 보았으며, 날개 달린 나즈굴이 머리 위를 지나갔다.
자주 묻는 질문
죽음늪에 보이는 얼굴들은 누구인가요?
제2시대 말 다고르라드에서 벌어진 대전투에서 죽은 요정과 인간과 오르크들입니다. 늪은 후대에 그 무덤들 위로 번졌습니다.
지도에서 죽음늪은 어디에 있나요?
에뮌 무일과 다고르라드 평원 사이, 모르도르의 암흑의 문 북서쪽에 있습니다.